Việt Nam/Cuộc sống Hà nội

[23] - 하노이 롯데센터 36층. 미슐랭 1스타 팀호완. TimHoWan

에코이모 2022. 4. 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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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호완. TimHoWan
📞 +84) 02433331725
🏠 롯데센터 하노이 36Floor, 베트남
🌏 https://goo.gl/maps/vFP3zbJ532rKq1EQ9

 

팀호완 · 롯데센터 하노이 36Floor,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팀호완 입구

하노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하노이 롯데센터에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롯데센터 1층 백화점 입구 옆 호텔 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미슐랭 1 스타 팀호완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예약을 했다고 하니 꽉 찬 테이블들을 지나 창가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예약 안 했으면 저도 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식사를 했겠죠? 꼭 예약 하시고 멋진 뷰를 보며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팀호완

하노이 시내와 홍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높은 천장과 심플하면서도 동양의 미가 느껴지는 조명
그리고 공간을 분리한 우드 파티션 인테리어가 많은 손님들이 있음에도 공간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쇼핑백 치워줄래

하노이 3월은 평균온도가 25도 정도입니다. (맑은 날 기준)
온도는 딱 좋은데 하늘이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회색빛 스모그는 언제쯤 걷힐까요

홍강 뷰

저는 BBQ번(baked burn with BBQ pork), 새우 딤섬(Prown dumpling), 시금치 새우 딤섬(Spinach dumpling with prawn), 우육면(Hong Kong braise beef noodle), 돼지고기튀김 볶음밥(Hong kong pork chop fried rice)을 주문했습니다.😀

팀호완 메뉴▼

테이블 세팅은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음식과 곁들일 소스들이 올려져 있네요
간장과 매운 소스를 종지에 덜어놓으며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쟈스민 아이스티

BBQ번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라서 그럴까요
뭔가 디저트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안은 매콤 달콤한 소스에 범벅된 돼지고기가 들어있습니다.
번도 번의 식감과 향이 잘 살아있어서 간식 같은 음식이었어요
반전 매력이 있는 BBQ번. 다들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BBQ번
BBQ번 속

시금치 새우 딤섬은 안의 시금치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시금치 향이 적당히 났습니다
그러면서 새우의 살이 통통하게 씹혀서 시금치의 향과 새우살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시금치새우 딤섬

말해 뭐해 새우 딤섬.

새우딤섬

우육면은 향은 익숙하지만 좀 강했고, 면도 탱탱하니 맛있는 면이었는데
향이 강한만큼 국물 맛도 강하고 면과 어우러지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보기에만 크고 손은 가지 않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청경재는 비주얼만 좋지 떼어서 먹기에는 불편해서 시식 포기했어요
유일하게 불호였던 메뉴였습니다.

탱글한 면발

볶음밥 위에 튀긴 돼지고기가 덮밥처럼 올라가 있습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메뉴 볶음밥은 당연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긴 돼지고기는 간이 너무 잘됐는지 살짝 짯어요.
하지만 튀김이 바삭바삭 하니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튀김 볶음밥

천천히 음미하며 주문한 음식을 모두 즐기고 계산을 했습니다.💸💸

 


재스민 티 5만 동(₩ 2,500)
콜라 2개 10만 동(₩ 5,000)
BBQ번 96,000동(₩ 4,800)
새우 딤섬 99,000동(₩ 4,950)
시금치 새우 딤섬 82,000동(₩ 4,200)
우육면 142,000동(₩ 7,100)
튀긴 돼지고기 볶음밥 118,000동(₩ 5,900)


음식 가격만 687,000동
서비스 차지 5% 34,350동 (약 ₩ 1700)
세금 8% 57,708동(약 ₩ 2900)


TOTAL 779,058 VND
한화 38,952원


롯데호텔 36층에서 하노이를 내려다보며 미슐랭 1 스타에 빛나는 음식들을 즐겼는데 4만 원도 안 나왔네요
가성비 훌륭한 곳입니다.👍👍
메뉴를 고를 때 모든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데 다 먹을 수가 없으니 정말 먹고 싶은 걸로 몇 개만 고르고선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가격이 아쉽지 않으니 다음에 못 먹어본 메뉴 먹으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

에코 이모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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