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다낭으로 가는 택시 안
하늘에선 천둥번개가 치고 다낭에 못 가게 되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항되면 어쩌나 마음 졸이며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갔지요
다행히 결항되지 않고 다낭행 비행기를 탑승했는데,
다낭 가서도 날씨가 흐리면 어쩌지 걱정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낭에 도착하니 다른 나라라고 생각될 만큼 화창한 날씨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다낭 가는구나 싶었지요.
미케 비치에서 저 멀리 영흥사가 보입니다.
사실 영흥사는 갈 생각 없었는데, 미케 비치에서 보이길래 거리가 멀지 않은가 보다 싶어서 다녀왔어요
저는 파리스 델리 다낭 비치호텔에서 2박3일을 보냈습니다.
미케 비치 주변에 식당이나 볼거리가 가까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미케 비치 바로 앞에 숙소를 잡았어요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봅시다!
체크인을 하면서 데스크 직원이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조식 시간과 식당, 수영장과 헬스장, 루프탑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방은 크진 않지만, 적당히 포근하고 좋았어요
침구는 깨끗하고 폭신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수영장과 루프탑 비스트로를 가보았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헬스장이 보여요
헬스장은 아담하고, 남직원이 한 분 계셨습니다.
헬스장 옆 큰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수영장이 바로 보인답니다
수영장 위로 하늘이 보여서 답답했던 마음도 시원하게 뻥- 뚫렸답니다
수영장에서 바깥을 내다보면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미케 비치가 보여요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으면 직원이 몸을 닦으라며 커다란 수건을 갖다 줍니다
바로 위의 라운지에서 음료와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에코 이모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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