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짜 야시장 (Chợ đêm sơn trà)
⏰17:00 - 24:00
📮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 https://goo.gl/maps/AfToo38poMc88siQ7
선짜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헬리오 야시장에 먼저 갔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열지 않았어요.
헬리오 야시장이 열리길 기다리면서 그 주변을 구경했는데
걷다 보니 롯데마트까지 걸어갔어요
롯데마트를 구경하고 왔는데도 헬리오 야시장은 열리지 않아서 선짜야시장에 갔습니다.
선짜 야시장 입구입니다.
사진을 보니 해가 지고 어두워지고 있어요
야시장이기 때문에 저녁에 오픈합니다.
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놓았어요.
시장 안에서는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네요
가만 보면 베트남 사람들 꽃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입구를 통과해 들어오면 많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텅 비어있는 테이블
손님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으니 구경하기에는 조용하고 좋은데
모든 가게 사장님 직원들이 우리만 쳐다보고 있으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겠죠
이렇게 한 쟁반 가득 들어있는 해산물 모둠이 600k (600.000 vnd)
한화로 3만 원이에요
직원 언니랑 조리법으로 얘기를 나누며 요리를 정해요
바닷가재랑 새우는 구워서, 오징어는 삶아서 등등
쟁반 안에 있는 해산물을 다른 해산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면 다른 걸로 추천도 해주어요
아주 친절하게 한국어로 적혀있습니다.
패션 푸릇은 한국어로 열정 과일이군요ㅋㅋ
낮은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옆에서 BBQ 그릴에 불을 피워 요리를 해주십니다
선짜 야시장 옆에는 다낭의 한강이 있어요.
서울의 한강을 빗댄 것이 아니라 진짜 강 이름이 한강입니다. Han River.
다낭의 유명한 포토스폿인 용다리를 건너면 바로 선짜 야시장이에요
주말 밤에는 그 용다리에서 불을 뿜는다던데
저흰 평일에 가서 그건 못 보고 왔습니다.
언젠가 다시 다낭에 가서 보고 올 수 있겠죠?
해산물 외에도 다른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다른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메뉴판을 주셔서 보고
같이 곁들여 먹을 반쎄오랑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작은 조개이긴 한데 조개 위에 파와 어떤 소스를 같이 올려 구워주셨어요
맛있게 먹었는데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모닝글로리, 자우무엉, 공심채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저렴하게 여러 해산물 맛보고 왔습니다.
맛있었지만, 양이 적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맛보다는 야시장의 분위기를 느끼러 간 거였기 때문에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K마트에 들려서 라면을 사 갔답니다.
에코 이모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구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Travel > Đà Nẵ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다낭] 바나힐 썬월드, 골든브릿지, 판타지파크 (0) | 2021.10.15 |
---|---|
[6] [다낭] 바나힐 Ba Na Hills 케이블카 (0) | 2021.10.10 |
[4] [다낭] 리몬첼로 @Limoncello Danang (0) | 2021.10.06 |
[3][다낭]파리스델리 다낭 비치 호텔 조식 (0) | 2021.09.29 |
[2] [다낭] 파리스 델리 다낭 비치호텔 - 밤수영장, 라운지 (0) | 202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