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브릿지, Golden Bridge
🗺https://goo.gl/maps/8Dtk9ta5aBNixv1Z6
🏰판타지 파크, Fantasy Park
🗺 https://maps.google.com?q=XXWQ+VGJ%20Fantasy%20Park,%20Ho%C3%A0%20Ph%C3%BA,%20H%C3%B2a%20Vang,%20%C4%90%C3%A0%20N%E1%BA%B5ng&ftid=0x3141f6fcd2ca1de9:0x8ab7af426e736a44&hl=ko-KR&gl=kr&entry=gps&lucs=s2se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아 바나 힐 썬월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었던 그 두 손으로 받치고 있는 멋진 다리가 보입니다.
오전에 도착해서 안개가 가득 끼어있었지만 안개 낀 골든브릿지도 멋있었어요
날씨가 좋았으면 어땠을까 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고, 해가 중천에 떠서 안개가 사라졌어요
덕분에 아주 맑은 날씨의 골든브릿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사람이 많아져서... 사진이 없네요ㅎㅎ
길을 따라다니다 보면 이런 조형물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기념품샵이에요
들어가서 구경해보았는데
역시 베트남 물가 치고 비싸네요
저는 여기서 라탄 모자인데 챙이 넓은 모자가 아닌
캡 모양의 모자는 처음 봐서 15만 동인가 주고 하나 사봤는데요
집에 돌아갈 때 호텔에 두고 왔어요ㅠㅠ
(동행자도 그동안 베트남 살면서 한 번도 농모자 산 적 없다가 다낭 가서 처음으로 농모자 샀는데 호텔에....)
그냥 마그넷이나 하나 살걸 그랬어요😢
표지판에 장소 이름이 적혀있지만
어차피 봐도 모르니 길 따라 걸어 다니며 구경을 합니다.
어딜 가도 잘 다듬어진 조경과 장식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답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온 곳이라 그런지 신선한 공기에 마음껏 숨을 쉬었습니다.
그동안의 미세먼지와 매연 때문에 답답함과 뭔지 모를 죄책감도 느꼈었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순 없었지만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나 힐을 거닐다 보니 저 멀리 커다란 부처상이 보이길래 가보았습니다.
절 입구에 서유기의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이 지키고 서있었습니다.
절에 들어가니 부처님이 앉아계셨어요.
절에서 나와 모노레일을 타보려 했는데 운행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앞에 시간표가 있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서였던 거 같아요
기다리지 않고, 다른 케이블카를 타고 좀 떨어진 바나 힐 정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을 하니 영화사 로고 같은 곳이 있었어요
이곳이 진정한 테마파크, 동화 속 세상, 어린이들의 천국이었습니다.
디즈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어요
바나 힐 스타벅스...
공사 중이네요
저기서 커피 한 잔 하며 바나 힐 내려다보면 정말 예쁠 거 같은데요
좀 아쉬웠습니다.
다시 바나 힐에 방문할 일이 있겠죠 (제발)
다니면서 한 성안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슈퍼 어드벤처 ffffffㅘㅇ타스틱으로 가득 찬 세상이었어요
동화 피노키오를 보면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가 주신 책을 팔아버리고
학교도 가지 않고 나쁜 사람들의 꾐에 빠져서
장난감 마을에 가는 장면이 나와요
거기서는 매일 먹고 놀기만 하죠
(그러면 안돼😣)
그 장난감 마을이 현실이라면 이런 곳일까요
엄청나게 많은 오락기들이 있었어요
작지만 자이로드롭, 범퍼카 등 온갖 놀이기구들도 있고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FREE, 무료예요
피노키오가 홀릴만하네요😅
판타지 파크 입구입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는 기념품샵이 있어요
오락기구, 놀이기구가 많아서 어린이들만 즐거운 곳은 아니었어요
어른이들도 할 수 있는 게 많았어요
5D 게임을 해보았는데
안에 들어가서 3D 안경을 쓰고 말위에 앉아 총 쏘는 게임이었어요
근데 너무나 한산해서 게임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는...
입구에 있던 직원 2분이 같이 게임을 해주셨어요ㅋㅋ
케이블카 싫다고 투덜거리며 빨리 내려가자던 님은
아주 신나게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기셨어요
한참을 이것저것 게임하며 놀다가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오른편에 보이는 알파인코스터
너무나 유명하죠
저는 여행프로에서 트와이스가 타는 걸 봤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면 꼭 타봐야겠다 했지요
모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 한산해...
듣기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가 1시간이라고 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슝~~ 타고 왔어요🎢
시원한 바람맞으며 타고 다 내려가면 포토존이 있어요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멋진 포즈로 사진 찍으면 정말 기념이 될 거 같아요📸
다시 처음 탄 곳을 향해 올라가는데 자동으로 올라가요
근데 올라갈 때 경사가 가팔라서 뒤로 떨어질까 봐 무서웠습니다.
몸이 뒤로 넘어갈까, 가방 속 내용물 떨어뜨릴까 꼭 붙잡고 있었네요
나오자마자 보이는 사진 판매하는 곳
저희는 둘만 다니다 보니 남이 찍어준 사진이 없어요
6만 동(3천 원) 내고 기념으로 사 왔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다 올리진 못하지만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에코 이모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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