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아남 리조트. The Anam Resort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 +84) 02583989499
🏠 Lot 3 Nguyễn Tất Thành, Cam Hải Đông, Cam Lâm,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Anam/@12.1004215,109.1876056,17z/data=!3m1!4b1!4m8!3m7!1s0x31708ab3b7b039b7:0x231eff514eccac69!5m2!4m1!1i2!8m2!3d12.1004206!4d109.1921276?hl=ko
6월의 어느 날
번잡한 게 싫어 남들 휴가 갈 때 안 가고 조용할 때 휴가를 떠난 우리
정말 굿 타이밍이었다.👍
"동양의 나폴리"라는 냐짱은 베트남에서 유명한 휴양지이고, 한국에서도 직항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여행 첫날 냐짱 시내투어를 끝내고 남은 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쉬기만 하자며 리조트에 들어갔습니다.
리셉션에서부터 숨이 탁 트이며 와아 탄성이 나오는 뷰에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날씨도 쾌청하니 너무 좋고, 리셉션엔 천장의 팬이 돌아가서 시원한 바람 솔솔 불고
항아리에선 물이 퐁퐁 나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더라고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인데 저희는 좀 일찍 도착해서 1시쯤 도착했어요
얼리 체크인 안되면 부대시설이라도 이용하고 있자 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얼리 체크인해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체크인하면서 먹은 웰컴 티와 쿠키🍹🍪
하지만...
그 직원은 체크아웃 손님들을 돕다가 어디론가 휭 사라지고...
우리는 한 시간이나 리셉션에서 앉아있었지요...😥
우리를 본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체크인을 도와주겠다고 하길래, 우린 이미 체크인을 했는데 직원이 우릴 방으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하자 확인 후에 우리를 방으로 데려다주었어요.
기분이 언짢았지만... 리셉션 뷰가 너무 예뻐서 1시간 동안 힐링했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방의 입구, 또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항아리에서 물이 퐁퐁 샘솟아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외출을 나가면서 물소리 졸졸졸, 외출에서 방으로 들어가면서도 물소리 졸졸졸. 힐링 그 자체⚱️💧
바닥 타일과 쿠션으로 컬러감과 포인트를 주면서도 코지 한 분위기를 자아낸 룸 스타일
나무로 된 양문을 열면 욕실인데, 햇살이 들어와 환하고 뭔가 고급진 동남아의 무드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큰 창으로 개방감 있으면서 자연친화적인 무드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고 센스 있는 2개의 세면대까지 나무랄 데 없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자연친화적이어서 좋았는데, 더 푸릇푸릇하게 나무 좀 더 심어줘요... 그래도 만족. 다 좋아
테라스를 통해 밖을 나가면 이렇습니다.
선베드 2개와 낮은 탁자 2개, 그리고 길을 따라 나가면 바로 앞에 수영장.
룸에 제공되는 쪼리를 신고 테라스를 통해 나오자마자 보이는 수영장...
위에 보시는 이 요정의 샘물은 어린이 수영장입니다.
그 옆에 깊은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수영장이 참 아름답죠
하지만 이게 메인풀이 아니라는 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햇빛은 뜨겁고 아름다운 수영장엔 우리만 있으니 이곳이 지상낙원...
사진을 수백 장 찍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으니 어느덧 3시가 되어 리셉션에서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곧 아이들이 수영장으로 몰려오길래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방으로 향했어요
리셉션에서 좀 기다리긴 했어도, 얼리 체크인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수영 후엔 컵라면 진리이지요
이때 나무젓가락 안 챙겨가서 포크로 먹었어요
컵라면과 나무젓가락 꼭 챙겨가세요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방에서 잠깐 쉬다가 리조트 산책을 나갔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어요
산책을 하다가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산책하다가 찾게 된 스파샵
그리고 랑 비엣 레스토랑
랑 비엣 레스토랑 앞에 수영장이 있고, 바다가 보여요. 낮에 왔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다 밤이 더 핫하고 좋으려나.
더 아남 리조트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2군데가 있는데 랑 비엣과 인도차이나 레스토랑입니다.
랑 비엣 레스토랑은 베트남식 레스토랑이에요.
메뉴를 훑어보았는데 냐짱은 남부지역인데, 북부에 사는 저희한테는 남부식 쌀국수가 낯설게 느껴져서 끌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인도차이나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드넓은 잔디가 푸르게 깔려 있어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곳이에요
걷다 보니 헬스장과 요가 클래스를 찾게 되었어요🏋♀️🧘
선라이즈 요가 6AM - 7AM, 월화 목금토일/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만 하는군요
선셋 요가 5PM - 6PM, 월화 목금토/ 수요일, 일요일을 제외
개인 요가는 110만 동인데 40프로 할인
1층은 키즈 플레이 룸
2층이 헬스장, 요가실
키즈 플레이룸 옆에서 포켓볼을 칠 수 있어요
그것도 바다를 보면서...!
인도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하는 것까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부대시설만 보여드렸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에코 이모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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