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창고형 할인마트 MEGA MARKET
얼만전에 한국에 다녀왔어요. 한국에 갔을 때 코스트코도 다녀왔지요.
코스트코 쇼핑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몇 번을 방문했어요
베트남에도 좋은 물건 많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인가 봅니다.
역시 물건은 국산이 제일이여
하노이에도 코스트코 같은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이 있는데요
바로 메가마트(MEGA MARKET)입니다
이전 피드의 빈컴 플라자 박뜨리엠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걸어서 1분 컷이에요
2023.08.01 - [Việt Nam/Cuộc sống Hà nội] - [하노이] 빈컴 플라자 박뜨리엠
마찬가지로 하노이 한인타운 미딩과도 그랩으로 15분, 9만 동 정도 거리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니 경비가 막습니다. 여기가 아니래요. 옆으로 가래요
그 옆에 문에서도 막힙니다. 하이랜드 카페와 키치키치를 지나 오른쪽 제일 끝에 입구가 있습니다.
아마 그랩을 타고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입구 앞에서 내려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롯데리아가 있어요
다음 주말에는 메가마트 와서 롯데리아에서 점심 먹고 장 봐야겠어요
들어가려고 하니 경비 언니가 가방을 물품보관함에 넣으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보아요
입구부터 물건이 네모 반듯하게 정렬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들어요
정말 창고형 할인마트가 맞습니다.
이런 데서 은근히 괜찮은 아이템 찾는 거 아시죠?
쓱 지나가지만 매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니 세간살이들을 다시 채우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눈에 닿는 곳마다 물건들이 피라미드처럼 쌓여있어요
여기 있는 물건 1개씩 다 사가고 싶네요
저 착즙기 사고 싶은데... 주부님들이 사놓고 안 쓰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하셔서..........
살까 말까 고민되네요
이제 슬슬 식품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한국물건은 보기 힘들었어요
반가운 진짜장과 당면들
베트남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하오하오 라면과 G7 커피.
말 그대로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메가마트 제일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제일 왼쪽 끝에 다다르게 되었어요
이 초록 간판은 야채, 과일입니다.
이 파란 간판은 해산물을 의미합니다.
커다란 수족관에는 상어 같은 물고기와, 랍스터, 꽃게, 새우 등이 있습니다.
초밥도 포장되어 있어요.
가격표를 보니 6천 원-1만 원 사이입니다.
다음에는 한 접시 사가야겠어요.
흰색 간판은 유제품이에요
우유, 요구르트, 요거트, 치즈 등이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모차렐라 치즈와 고다치즈가 있어요
큰 냉장고를 사서 쟁여 놓고 싶네요
빨간 간판은 육류입니다.
노란 간판은 구운 고기(구이)입니다.
구운 닭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게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마리당 69.000 VND 이란 뜻인가... 3500원이면 정말 저렴하네요.
키로 당 69.000VND 이어도 저렴합니다.
맛이 있나 없나 다음에 사 먹어봐야겠어요
그 외에도 각종 소스, 통조림, 향신료 등등 많습니다.
닭구이 오른쪽에 베이커리가 있어요
빵은 비주얼과 향 때문에 그냥 못 지나가죠....
메가마트 뭐가 많긴 많네요.
안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담다 보니 글이 길어졌어요.
메가마트 앱과 집으로 돌아갈 때 할인받는 방법은 다음 피드에서 알려드릴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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