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베네치아 메가 그랜드 월드 곤돌라 운영시간&금액


푸꾸옥 여행 갔을 때 메가 그랜드 월드를 가본 적이 있어요
베트남의 베네치아라며 분수쇼가 멋지다고 해서 보러 갔었지요
하노이에 푸꾸옥에서 봤던 메가 그랜드월드가 생겼다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정말 똑같았어요.


오션파크 1에 오션파크 아파트가 있고, 빈컴메가몰도 있습니다.
거기서 이 메가 그랜드 월드가 있는 오션파크 2,3까지 전기버스가 다녀요.
오션파크 1에서 오션파크 2,3까지는 거리가 멀어서 걸어서는 이동할 수 없어요.
전기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션파크 1에는 MBI Sharing 이라는 대여가능한 전기자전거가 있는데, 오션파크1 구역 안에서만 탈 수 있습니다.
오션파크 2,3까지 구역을 넓혀서 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인공으로 만든 호수를 베네치아의 강처럼 길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강을 따라 길과 많은 상점들이 있어요

빨간 리본이 달린 회전목마

2023년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유령의 집이 한국어로 적혀 있다니
한국 식당, 베트남 식당 할 것 없이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이 날 거리를 구경하며 걷다가 어느 한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었어요.
이 메가 그랜드 월드 거리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모든 것이 새것 같고 살짝 어설픈 느낌도 들었지만
사람들은 많아 분위기는 들떠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안정적이면서 활기 찬 분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 위에는 커다란 배도 있어요.
그리고 베네치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곤돌라도 있습니다.

커다란 배에서 좀 더 가면 인어 분수도 있어요


강가에 불을 환하게 밝혀놓은 카페라니
너무 가보고 싶지만 보기만 해도 테이블이 만석입니다.



서울의 남산타워에서 자물쇠 거는 거 한국이 원조인데
저 러브 포토존에다 자물쇠를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자물쇠가 안 달려있지만 왠지 나중에는 자물쇠로 가득할 것 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강을 따라 걷다 보니 끝에 다다랐어요.
입구와 동일하게 곤돌라를 타는 매표소가 있어요
입구에 있는 곤돌라 매표소에는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있어서 탈 엄두가 나지 않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반대쪽에는 사람이 적었어요.
아래에 곤돌라 운영시간과 금액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액티비티 | 월-목 | 금-일, 휴일 |
곤돌라 운영시간 | 09:00 - 11:30 14:30 - 18:30 | |
회전목마 | 09:00 - 11:30 18:00 - 20:00 | 09:30 - 11:30 15:00 - 18:00 19:00 - 20:00 |
유럽 귀족 코스튬 의상 대여 | 09:00 - 11:00 13:00 - 16:00 | |
행운의 동전 던지기 | 9:00 - 21:00 |
서비스 | 키 140cm 이하 | 60세 이상 | 키 140cm 이상 |
곤돌라 | 왕복 20만동 편도 15만동 | ||
회전목마 | 3만동 | 5만동 | |
유럽 귀족 코스튬 의상 대여 | 10만동 | ||
유럽 귀족 코스튬액세사리 대여 | 5만동 | ||
행운의 동전 | 2만동 | ||
사랑의 자물쇠 | 5만동 |

페이스북을 통해 불쇼가 있다는 걸 알고 갔는데 정말 하더라고요
커다란 배에서 하는 쇼인 줄 알았는데, 거리에서 했어요
생각보다 불쇼가 화려하고 재미있었어요.

불쇼가 끝나자마자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 음악이 뿜뿜 뿜어져 나오고 화려한 불빛 와 영상이 나왔어요
2023년의 마지막답게 카운트다운을 하기 전까지 무대행사가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걸 다 볼 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돌아갈 때 사람들에 치여 택시 잡아 돌아가기 힘들 것 같아 여기까지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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