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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맛집] 까사에스파냐 랍스터 빠에야

에코이모 2022. 12. 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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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a España, 스페인 음식점
🕰 08:00 - 22:00
📲 +82) 0967946099
🏠 Star Tower, Dương Đình Nghệ, Yên Hoà, Cầu Giấy, Hà Nội 10000 베트남
🌏 https://goo.gl/maps/KmUQPKB1PPbr1zdz6

 

Casa España · Star Tower, Dương Đình Nghệ, Yên Hoà, Cầu Giấy, Hà Nội 10000 베트남

★★★★☆ · 스페인음식점

www.google.com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여 하노이 미딩 근처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 까사에스파냐에 다녀왔습니다.
Star Tower 스타 타워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까사에스파냐

크리스마스라고 트리도 설치하고, 테이블 세팅도 예쁘게 해 놓았네요🎄
1층에 단체손님이 예약되어 있어 보였어요. 테이블에 하몽이 올려져 있는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다 했지요.

오픈 키친

스페인 고유 음식인 하몽이 오픈 키친 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하몽 Jamón.
스페인어로 햄을 뜻한다.
돼지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이고 천장에 매달아 수 개월에서 수 년까지 숙성시켜 만든다

 

와인진열대


메뉴판에 와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주문만 하고 메뉴 사진을 못 찍었네요🍷
예약을 했다고 하니 2층으로 안내해줍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웰컴주를 한 잔 주셨는데 티는 아니고 약간 술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
살짝 달콤하고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12월 24일 토요일 저녁에 예약을 잡으면서 빠에야를 주문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이 예약을 받으면서 빠에야는 주말에만 제공된다며 주문이 가능하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저희는 랍스터 빠에야 2인을 주문하고 파스타를 하나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파스타 종류는 주문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아마 주말에는 빠에야와 샐러드 종류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메뉴를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니 해산물이 들어간 샐러드를 추천해 주셨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려고 화이트 와인 2잔을 주문했습니다.🥂

식전빵

앉아 있는데 2층에도 단체손님이 와서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히려 분위기 좋아.
1층에도 시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단체손님이 들어오더니 이내 크리스마스 음악을 틀어주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 나며 데이트하는 기분 들고 좋았어요.

화이트와인
샐러드

새우, 오징어와 구운 버섯, 파프리카, 쥬키니가 들어간 샐러드. 먹을만했어요

랍스터 빠에야

드디어 나온 랍스터 빠에야

파에야(paella)는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 익힌 스페인의 전통 쌀요리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17625&cid=42717&categoryId=42718

 

파에야

파에야(paella)는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 익힌 스페인의 전통 쌀요리이다. [ 1. 파에야의 정의] 파에야(paella)는 쌀과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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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생각보다 랍스터의 크기가 크고 속이 꽉 차 있었어요.
음식이 담겨 있는 팬을 만져보니 뜨거워서 밑에 있는 밥부터 먼저 조금 먹다가 랍스터를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랍스터는 뜨겁지 않았고, 많이 식은 느낌이었어요.
밥을 얼마 안 먹어서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게 아니었는데, 밤이 되고 날씨가 추워져서 음식이 금방 식었나 봐요.
랍스터의 크기는 큰데, 먹었을 때 랍스터가 살짝 질긴 느낌이고 살짝 짜...
냐짱에서 먹었던 랍스터가 그리운 맛이었어요
랍스터에는 살짝 실망했지만, 오히려 밑에 깔려있는 밥이 더 입맛에 맞았어요.
역시 밥이 최고지요. 맛은 케첩에 밥 비빈 맛이긴 한데 좀 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오징어 다리와, 바지락, 그리고 생선살인가 싶었던 흰 살은 닭고기 같기도 하고...
동반자님은 밥알이 굴러다닌다고 더 익혀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원래 그렇게 조리하는 음식이에요
여기 쌀이 원래 그렇지, 다 익었으니까 그냥 드세요...
아참 타박하면 안 되지. 나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요. 이렇게 같이 빠에야 먹으니까 좋아요.

기타 연주

다 먹고 계산하러 1층으로 내려왔는데, 들리던 크리스마스 캐럴은 직원이 라이브로 기타 연주를 하고 있는 거였어요🎸🪕
어쩐지 음악이 자꾸 끊어지는 게 연주를 왜 이렇게 못하나 했지요😁🤭
덕분에 음악이 끊어질 때마다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고😊, 더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데이트였어요😉

영수증

샐러드 20만 동, 빠에야 2인 69만 동, 화이트와인 2잔 30만 동. 외에 서비스 차지와 VAT
총 1.355.460 vnd, 한화 약 73,000원이네요.
저는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따뜻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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